<p></p><br /><br />김종석의 리포트 제가 바로 전해드리겠습니다.<br><br>오늘도 7개입니다. <br><br>제가 엄선한 이 리포트들만 보면 오늘 하루 뉴스 정리가 되실 겁니다.<br><br>첫 번째입니다.<br><br>장윤기 사건 부실수사 논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br><br>오늘 알려진 것만 해도요. <br><br>성범죄 목적 살인을 입증할 핵심 증거 케이블 타이가 장윤기 아버지 집에서 발견이 됐습니다. <br><br>어떻게 아버지 손에 들어간 걸까요. <br><br>찾을 길이 없다던 그 케이블 타이를 검찰이 사건 발생 두 달 여 만에야 확보한 겁니다.<br><br>또 하나, 수사팀은 장윤기가 범행에 썼던 SUV를 차량을 압수했다가 부친에게 연락해 돌려줬는데 블랙박스와 네비게이션을 보러 간다는 계획을 부친에게 미리 전화로 알려주기까지 합니다. <br><br>증거인멸 기회를 제공한 건 아닌지를 검찰은 의심하고 있습니다.<br><br>결국 누가 윗선에서 장윤기 부친에게 손쉬운 증거 인멸 기회를 줬는지 밝혀내야 합니다. <br><br>경찰은 실제 장윤기의 큰아버지가 현직 경찰 중간간부인 사실도 파악해, 조카 사건과 관련해 수사팀이나 그 윗선과의 접촉이나 소통이 있었는 지도 확인 작업에 나선 걸로 취재됐습니다. <br><br>이런 가운데 증거인멸 혐의를 받는 핵심 인물, 광산경찰서 수사팀장이 조금 전 구속됐습니다.<br><br>[박모 경감 / 광산경찰서 수사팀장]<br>"<증거인멸 혐의 인정하십니까? …."<br>"<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br>"<피해자에게 하실 말씀 없으세요? …."<br><br><br>[박모 경감 / 광산경찰서 수사팀장]<br>"<억울하지 않으세요? …."<br>"<하실 말씀 없으세요? …."<br>"<영상 삭제 지시하셨습니니까? …."<br>"<하실 말씀 없으세요?> …."<br>"<혐의 인정하십니까?> …."<br><br>그리고 오늘 고 이채원 양의 어머니가 광주경찰청 앞에서 이렇게 외쳤습니다. <br><br>[피해자 故 이채원 양 어머니]<br>"경찰이 뒤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우리 채원이의 억울함을 풀어줄 것이라 믿었던 경찰이 우리 편이 아니라 살인마의 편이었습니다. 만약 그날 채원이가 본인들의 딸이었다면 과연 이렇게 수사했겠습니까. 증거가 사라지고 진실이 훼손되는 것을 가만히 지켜볼 수 있었겠습니까."<br><br>제가 더 덧붙일 말이 없네요. <br><br>경찰의 '제 식구 감싸기' 대한민국 어느 국민이 경찰을 믿고 살 수 있겠냐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br><br>잠시 후 범죄심리전문가 배상훈 교수와 함께 새롭게 밝혀진 장윤기 사건을 자세하게 짚어드리겠습니다.
